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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16 00:00:00 2003.08.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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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추락 어린이 끝내 숨져 지난 8일 수송동 J아파트 13층에서 떨어져 기적으로 목숨을 건졌던 이모(4)군이 끝내 숨졌다. 이군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어머니 성모(30)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베란다에 놓여 있는 빨래바구니를 딛고 밖을 쳐다보다가 30여m 높이에서 떨어졌지만 사고 직후 우측 팔 골절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일으켰다. 사고 직후 이군은 익산 모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12일 숨졌다. 해상, 변사체 잇따라 발견 최근 전북과 충남 일원 서해상에서 잇따른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께 서천군 마서면 앞 30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하모(49)씨가 40∼50대로 추정되는 여자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또 같은날 오전 10시에도 금암동 인근 해상에서 사체의 부패상태가 심하고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변사체를 발견해 연고자 파악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 3일에도 충남 서천군 마서면 인근 해상에서 남자 변사체가 발견되는 등 이번달에만 4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가짜 미화원 행사 덜미 군산경찰서는 지난 9일 미화원을 사칭해 상가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이모(44)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저녁 10시경 미원동 모 호프집에 들어가 가짜 미화원을 사칭해 동료들 회식비 명목으로 1만원의 금품을 요구했으나 호프집에 들렀던 진짜 미화원 최모(46)씨에게 적발돼 경찰에 검거됐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공범 2명에 대한 소재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어청도 응급환자 긴급 후송 지난 10일 새벽 1시께 어청도에서 과다 출혈과 뇌진탕 증세를 보이던 이모(62)씨가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긴급후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작업 도중 발을 헛딛혀 넘어지면서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아 어지러움 증세를 보이던 중 새벽 상태가 악화돼 해경에 신고한 것. 신고 접수후 해경은 인근 순찰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해 외항까지 이씨를 무사히 후송했다. 해상 고립자 긴급 구조 최근 피서철을 맞아 관내 해상을 찾은 조개채취나 피서객들의 해상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께 부안군 위도면 1.5마일 해상에서 조개채취를 하던 송모(40)씨가 만조시간때문에 해수위에 해상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이후 관내 3톤급 선박을 동원, 현장에 긴급출동해 송씨 등 일행 4명을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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