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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폐업 상가 등 옥외간판 도심 방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16 00:00:00 2003.08.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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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동 신도심권 형성으로 인해 군산 구 도심권의 경기침체와 공동화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휴폐업 상가와 폐 옥외간판 등이 흉물스럽게 방치되면서 인근 영업중인 상가에 악영향은 물론 도심 미관저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경영난으로 휴폐업한 상가들이 간판과 내부정리를 하지않고 기존 상가를 그대로 방치한채 연락처도 없이 오랫동안 자취를 감추거나, 일부는 상가와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기존 옥외간판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가로변 미관을 해치는데 따른 것. 실제로 화재참사 이후 심각한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개복동 일대의 경우 일부 휴폐업 상가가 흉물스럽게 방치되면서 가뜩이나 침체된 상경기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는 인근 상인들의 원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원동 사거리를 비롯해 일부 지역은 이전한 의료기관의 옥외간판이 오랫동안 버젓이 부착돼 있어 거리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혼동을 안겨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시내 곳곳에는 휴폐업 중인데도 손쉬운 휴폐업 안내문구 조차 없이 상가를 방치해 시민들을 번거롭게 하는 업소들이 많아 가뜩이나 공동화 현상으로 을씨년스런 상권 분위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근 상가관계자와 시민들은 『휴폐업상가도 개인재산인 만큼 딱히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상 영업을 하는 주변 상가에 피해를 끼치고, 도심 미관을 저해시킨다면 공익을 위해서라도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계도활동이 필요하다』는 반응이어서 미관을 저해시키는 휴폐업소 간판 등에 대한 시 차원의 점검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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