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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상야구 옛 명성 부활 기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16 00:00:00 2003.08.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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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야구부의 옛 명성을 되찾고 군산야구 발전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쾌척한 재경향우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신찬수(69세) 군산상고 재경동창회장. 군산상고 야구부가 지난 11일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해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경기를 벌였고, 이 자리를 찾은 신 회장은 후배 야구부원들을 격려하며 야구부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해 주위사람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 회장은 「숱한 역사와 전통이 눈부신 군산상고가 시대의 변화로 일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야구의 명문 역전의 명수답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그 명성을 이어가리라 확신한다」며 야구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신 회장은 또 군산상고 야구는 1968년 창단된 이래 전국대회 16차례 우승과 10회의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불굴의 신화창조 대명사인 「역전의 명수」란 애칭은 군산상고인들의 참된 저력의 상징이고, 지금도 우리 국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모든 일에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의 이번 군산상고 야구부 후원금 기탁은 「어려움은 나누면 절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평소의 강조사항을 스스로 실천해 보임으로써 한층 더 큰 의미의 귀감으로 다가와 눈길을 끈다. 신찬수 회장은 1955년 2월 군산상고를 졸업했으며, 1961년 3월 서울대 상대와 1965년 고려대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수료했다. 1962년 9월 한전입사 후 3개월 후 인 12월 제7회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1969년 3월 개업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경군산시향우회 자문위원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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