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선유도 일대를 찾는 군산지역 해상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시설들은 턱없이 부족해 관광객 편익을 위한 시설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피서기간 동안 선유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2만7천여며의 2배에 가까운 5만3천여명인 것으로 집게됐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피서철을 맞아 일시에 몰리며 선유도해수욕장은 숙박시설과 각종 편익시설 부족난을 드러냈고,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도 여전해 관광객들의 큰 불만을 샀다. 따라서 선유도해수욕장이 전국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피서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하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의 인상을 남기기 위한 여객선 이용비 부담 감소벙언 마련과 함께 선유도 일대에서의 바가지 상혼이 하루속히 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