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달 29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군산상공회의소 4층에 사무실을 연데 이어 지난 18일 오후 4시에는 첫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군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박양일 군산발전포럼 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산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실천하는 군산이 되도록 정책대안 수립 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창립총회 개최에 대한 평가에 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벌여 월별 모임과 국내 주요인사 초청 세미나 일정 등을 집중 토론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오는 10월 시민의 날 행사기간에 맞춰 군산발전의 성장엔진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외부인사 초청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했다. 또 회원들의 친목 도모 등을 위한 체육대회와 기금마련 행사, 연말 송년의 밤 행사 등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어 운영위원들은 군산발전포럼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분과위원회별 모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분과위원회 구성원들이 빈번한 모임을 갖고 분야별 정책대안 마련을 마련해 나가도록 독려하는 한편 지원방안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산발전포럼 운영위원회는 당연직과 선출직 등 모두 72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