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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F1부지·옥산프로젝트 「골프장 건설 사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25 00:00:00 2003.08.2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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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 국제도시의 규모를 갖추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의 하나인 골프장 건설이 구 F1부지와 옥산저수지 일대 두 곳에 계획중인 것과 관련해 관심 있는 시민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북 유일의 국제항인 군산항이 우리 나라 서해안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동북아교역 중심국가로의 성장을 꿈꾸는 국가 성장목표를 돕고, 서해안시대를 보다 효율적으로 열어 가는 데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기에, 군산지역의 국제도시 기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각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은 군산의 국제도시화를 견인할 주요 사업으로 인식돼 보다 조속하게 성사시킬 수 있도록 각계의 합심 노력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구 F1부지에 골프장과 각종 레저시설을 건설할 계획인 군산레저는 구 F1부지의 활용을 위한 가공 절차 이행에 착수해 현재 군산시에 도시계획 시설 입안을 요청해 놓았다. 또 본격착수에 대비한 환경성 검토와 교통성 검토를 벌이고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시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레저의 한 관계자는 “구 F1부지에 골프장 등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승인이 있기까지는 절차 이행으로 인해 최소한 1년이상이 걸리는 만큼 충실한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옥산면 옥산리 산4번지 일대에 추진중인 옥산프로젝트도 올해 하반기 내에 재정조달과 개발방식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는 2010년까지 16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골프장과 호텔, 콘도미니움, 외국인전용단지 등을 조성할 이 프로젝트는 옥산저수지의 상수도시설 폐지와 상수도보호구역 해제가 마무리되면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반영,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절차를 수립 이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구 F1부지와 옥산저수지 일대 두 곳 모두에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레저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군산시는 고군산일대의 국제 해양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규모있는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업 성격상 자칫 추진 일정이 예상외로 장기간 소요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원만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지역 각계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시민들은 이에 군산지역의 골프장 조속 건설이야말로 외국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의 상황과 국제항을 보유한 군산의 여건 강화의 시급성을 놓고 볼 떼 절박한 사업이어서 한층 적극적인 노력이 촉구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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