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김제홍)가 군산지역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무료 치아홈메우기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홈메우기 사업은 충치가 발행하기 쉬운 어금니의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충치의 80∼90% 가량이 예방 가능하다. 군산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천900여명의 학생이 홈메우기 사업에 참여했으며 시 보건소는 10월말까지 군산시보건소와 옥구, 회현, 나포, 옥서통합. 임피 보건지소 등에서 학부모 동의서를 지참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