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은 오는 새 학기부터 학교주변 300m를 안전지대로 설정해 각종 학교주변 범죄행위와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안전지대는 유치원과 각 초·중·고 주변을 비롯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설정해 청소년들의 안전 등·하교 여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 안전지대 내에서 경찰과 시민단체 등의 협력을 통해 학교주변 금품갈취 행위와 폭력 등을 예방하는 한편 유해환경 정화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