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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우체국(국장 고영달)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과 소포 등 추석명절과 관련된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우체국은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우편서비스 특별소통기간으로 운영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추석날인 다음달 10일에도 정상배달하며, 소포 등이 폭주시에는 일반 직원들로 편성된 특별 소포배달지원팀을 가동해 배달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군산우체국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군산우체국 관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체국 쇼핑상품 할인 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우편물 폭주가 예상됨에 따라 시한성 우편물이나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는 물건은 되도록 국재 특급우편이나 빠른 우편으로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우체국은 이어 추석전일인 9월 8일과 9일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추석당일까지 배달이 안될 수도 있어 되도록 오는 6일 이전에 발송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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