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을 다시 대할 수 있어 기쁩니다. 그러나 군산교육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도 앞서 다소 무거운 책임감을 떨칠 수 없음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열심히 교육장의 역할을 다해 반드시 군산교육을 알차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윤두현 신임 군산교육장은 오늘 취임에 앞서 본사와 가진 전화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2년여전 근무했던 군산교육청에 부임하게돼 반갑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또 장학사 생활과 2년반 동안의 학무과장을 지낸 군산교육청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일하게 돼 생소하지 않을 것이기에 군산지역 교육가족들과 합심해 군산의 교육이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장은 평소의 신념대로 학생을 올바른 사람으로 기르고 능력을 갖추게 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교육의 근간임을 앞세워 교육장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히고, 국영수나 특기적성 교육의 중요성 못지 않게 최고의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장은 군산교육의 많은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열망이 있기에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결코 군산의 초·중학교 학력이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기반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새 근무지에서의 희망찬 기대감을 강하게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