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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CEO 초청 선상투자유치 설명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9-01 00:00:00 2003.09.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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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군산외항 1부두선상에서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 주관한 국내외 CEO초청 선상투자설명회가 지난달 23일 관심 속에서 이채롭게 펼쳐졌다. 강근호 군산시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산업자원부 관계자, 익산무역원장, GM대우와 수도권지역의 중견 기업체 중 지방으로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체 CEO 등 8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지역특성에 맞는 선상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선상투자유치설명회는 지방화시대의 새로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활성화가 절실한 상태임을 감안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지역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투자를 적극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차원으로 열렸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 38만여평의 군산자유무역지역은 외국기업이 입주할 경우 자유롭게 물류, 무역, 제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리 나라 최초로 조성됐으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외국기업에 제공하고 있음도 강조됐다. 군산시는 이러한 산업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외국기업체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골프장을 비롯한 대규모 휴양시설 건설과 인근 섬 지역을 활용한 레저시설을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어 고등학교 유치확정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며, 특히 3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1억2천만평의 광활한 부지가 조성되어 새만금 신항과 새만금 국제공항, 국제물류단지가 조성되는 대 역사적인 국책사업이 전개되는 중심지임을 적극 알렸다. 그러나 이날 선상투자설명회는, 군산시 관계자들이 내심 기대한, MOU체결 등이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의 새로운 시도가 앞으로의 투자유치사업을 계속 추진하는데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인전략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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