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기 군산시씨름협회 전무이사가 대한씨름협회 이사에 선임돼 군산은 물론 전북씨름발전을 위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충기 대한씨름협회 신임 이사는 씨름인 출신으로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해 씨름왕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입상경력을 지녔으며, 군산시씨름협회 창립과 함께 살림살이를 맡아 동분서주하는 등 군산지역은 물론 전북 씨름 발전에 맹활약을 펼치는 인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박 이사는 지난 4월의 2003 세라젬배 전국 대학 군산벚꽃장사 씨름대회 유치와 진행을 위해 김성수 군산씨름협회장(대야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씨름협회 임원들과 함께 혼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 였다. “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군산지역에서 굵직한 씨름인들이 탄생되도록 열정을 바쳐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사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박 이사는 대한씨름협회 이사에 선임된 소감을 대신했다. 성실하고 부지런함을 앞세워 한 번 세워진 목표를 반드시 성사시키는 강한 추진력 등을 지닌 박 이사는 군산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도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는 내년에도 군산지역에 전국규모 씨름대회를 유치할 여건이 이미 조성돼 있다고 밝히고 조속히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