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민주평통 출범 및 정례회의가 지난 5일 군산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근호 시장과 강봉균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5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윤리강령 낭독, 자문위원임명장 수여 및 평통 현황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수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북핵문제 등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현 시점이야말로 남북대치상황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더욱 커지게 하고 있다』고 전제한후 『평통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하나되어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의 위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