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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멕시코 칸쿤에서 WTO 각료회의를 강력 비판하며 숨진 고 이경해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전 회장 분향소가 마련된 한농연 군산시연합회 사무실에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농연 군산시연합회(회장 정수영)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수송동 사무실에 고 이경해 전 회장의 분향소를 개설했으며,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4일부터 농업경영인 연합회원을 비롯한 각계 추모인사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한편 한농연 군산시연합회는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1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결식에 400여명의 회원들이 상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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