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화 현상을 두드러진 군산의 도심을 회생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중. 대형 고급아파트가 월명산 기슭에 선보인다. 군산지역 건설업체인 다원건설(대표 김수영)은 옛 백화양조 자리에 57평형(60세대), 49평형(30세대), 35평형(120세대) 총 210세대를 짓고 1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내년 4월 준공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 지상 15층 15개동에 군산의 상징인 월명산을 끼고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서 명성을 떨친 월명동에 지어진 'Classium'은 시내 중심지이면서 공원에 인접해 잇는 후광을 등에 업은 입지의 우수성과 주거의 편리성으로 하반기 중.대형 아파트 분양시장의 핵심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아파트와는 현저한 차별성을 둔 미래형 아파트를 독자적으로 개발 외지 대형업체를 능가하는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야심찬 계획은 그 브랜드에서 풍기는 일류를 지향하는 차별화 된 고전적 명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입주민들의 공동공간인 단지 내 테마공원조성을 비롯 발코니에 정원을 설치하여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계단대리석을 시공하는 등 다양한 시설을 선보인다. 김 대표는 군산의 상징적인 동네에 걸맞데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설계와 시공은 우리 회사의 자랑이자 군산의 상징적인 아파트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내년 5월이며 분양가격은 35평은360만원, 49평과 57평은 450만원대에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