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송풍동 10통지역 고지대 도로개설 사업이 올해말까지 완공될 예정이어서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익 향상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송풍동 10통지역의 도로개설 사업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 착공해 길이 350m, 폭 6m의 도로개설을 위한 용지 2천553㎡를 매입했으며, 지장물 17건 보상 등 총 10억9천2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했다. 지난해까지 2천54㎡의 용지매입과 15건의 지장물 철거 등 69%의 공사진척을 보인 이 사업은 올해 들어 나머지 499㎡의 용지매입과 2건의 지장물 보상을 완료한데 이어 도로개설 공사를 발주해 올해말까지 공사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송풍동 고지대 일대의 순환도로가 연계돼 소방도로 확보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익이 한층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