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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초등학교(교장 백순기)의 비약적인 발전기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올해들어 「꿈과 지혜를 가꾸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 차원의 교육목표 구현에 힘쓰고 있는 군산신풍초등학교는 도덕인과 탐구인·건강인·실천인을 기르는데 노력을 경주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 성과를 이루었다. 그 성과를 살펴보면 특기·적성교육을 활성화하여 전국소년체전에서 수영부문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군산시장기 축구대회 우승과 전북육상대회 최우수 선수(이의태) 발굴, 삼성화재배 그리기 특상 등 예·체능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특색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한자교육은 능력인정시험에서 4급 1명과 교육급수 합격자 103명 등 총 104명이 합격해 전국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재교육 분야에서는 전국의 남·여 학생중 각각 1명을 뽑는 영국문화원 국비장학생에 합격해 3개월간의 연수를 마쳤고, 전북대 영재교육원에 1명, 군산대 영재교육원에 6명이 각각 합격했다. 또 한국수학학력평가에서 금상 3명 입상과 천재교육 수학학력평가 금상 1명, 군산교육청 주최 과학의 달 행사에서 금상 3명의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각종 대회에 참가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우수 교육감상 등 전반기 93명의 재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교사들도 모범수업 연구와 교원연수를 활성화하여 6명의 교사가 자격증과 기능장을 취득했다. 신풍초등학교는 교육환경 개선에도 지속 노력하여 1천500만원을 투입해 방수공사와 전기공사를 완료했으며, 외자 1천500만원도 들여와 프로젝션 TV와 프린터, 냉·온풍기 설치 등 컴퓨터 2실을 현대화했다. 또 64억원을 투입해 36개 교실과 강당 및 급식시설을 신축중에 있어 완공시 획기적인 면학분위기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신축교사 완공에 따른 기존 후관건물 각 층과 연결통로를 설치하고 강당과 후관 연결통로 개설, 후관 주변의 보도블럭 설치 등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백순기 교장은 “1천460여명의 학생들과 53명의 교직원들이 똘똘 뭉쳐 학부모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풍초등학교의 교육을 한차원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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