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지방분권화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구)는 지난 16일 오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구성과 지방분권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의회 지방분권특위는 향후 보다 내실있는 특위활동을 위해 군산대 법학과 김충목 교수 등 군산지역 대학교수 10명을 자문위원에 위촉하기로 의결했다. 지방분권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군산시의회 특별위원회 자체 논리개발과 정부추진 과제 발굴과정에 참여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위는 또한 지방이양사무의 포괄적 이양과 자치경찰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한 지방분권특별법과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추진 등을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안이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될 수 있도록 강력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