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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전북체전 11일 앞으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9-29 00:00:00 2003.09.2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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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전북체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지역 출전 선수들은 메달을 향한 막판 기량점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산대 체육부는 이번 체전을 위해 여름방학도 뒤로한 채 강도높은 하계훈련을 마쳤으며, 풍성한 메달 획득으로 이번 체전 파란을 일으킨다는 다부진 각오를 세우고 있다. 이번 체전 8개 종목에 출전하는 체육부는 조정 등 일부 강세 종목에서 무더기 메달 사냥을 기대하고 있으며, 육상과 배드민턴 등 약세 종목도 의외의 메달 획득에 대한 가능성을 부각되고 있다. 이 중 올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변함없는 기량으로 금메달 2개 이상을 노리고 있는 조정부는 지난해 제주체전에서 2개 금메달과 1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종목에 김달호 선수는 최근 연이은 전국 조정권 선수대회를 모두 독식해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 획득은 무난할 전망이다. 또한 무타페어 가우현, 김동완 선수 조도 수년간 맞춰온 환상의 호흡으로 지난해 이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 외에도 무타포어 종목은 은메달, 더블스컬은 최소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들의 메달 획득 가능성에 대해 대회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복싱 웰터급에 이필영(3) 선수는 지난 체전 결승 문턱에서 좌절해 아쉽게 금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 체전은 일년간 심기일전 준비해 온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해 전북에 소중한 금메달 한개를 안겨준다는 다부진 각오를 세우고 막바지 체력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육상부는 올해도 변함없는 전력을 앞세워 최소 3개 종목,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체전에는 지난해 은메달리스트 오남균(2) 선수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며, 강삼권(4) 선수는 10,000m에 출전한다. 올해 대학연맹전 단체전과 전국여자정구대회, 추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등 각종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대학 정구 최고를 구가하고 있는 여자 정구부도 지난해 부진을 씻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있어 메달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여자 탁구부 또한 탁구 경기가 군산대 체육관에서 개최됨에 따라 홈 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려 메달에 도전하며, 배드민턴 정은진(2) 선수도 개인전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체육관계자들은 이번 체전이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북 체육 희망인 군산 대표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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