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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외교·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한 강근호 시장 일행은 중단위기에 처한 군산-청도간 국제여객선 운항 활성화 논의 및 청도시와의 우호도시 체결 등 6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귀국했다. 강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방중기간중 지난 21일 청도시 시앙거리라 호텔에서 샤겅 청도시장과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도시 체결식을 갖고 향후 양도시의 활발한 교류활동과 투자활동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시장은 군산-청도간을 운항하다 지난 20일부터 중단된 국제카페리 욱금향호의 조속한 운항재개를 위해 청도시 인민정부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사절단 일행은 또한 국제자매도시 연태시 초청으로 제5회 국제과일채소박람회에 참가함은 물론 상해시를 방문해 군산시와의 경제우호를 다졌으며, 25일에는 상해시에서 군산시 상해 통상대표부 현판식을 갖고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과 군산자유무역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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