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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학교운영위 '다람쥐채바퀴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06 00:00:00 2003.10.0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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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초·중·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율적인 참여가 낮은데다 농촌지역은 위원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96년 4월 교육자치를 위해 국·공립 초·중·고에 학부모대표, 지역유지, 교사 등 7∼12명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토록 했다. 그러나 7년이 경과한 지금까지 대부분 학교의 운영위원회가 학교운영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보다는 학교측 운영방침을 그대로 수용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지역 학교는 위원 선임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대부분 학교측의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학교에는 운영위원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전문성 및 열의부족 등으로 특색 있는 학교운영을 위한 제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교육법에는 학교운영위원회가 △ 학교헌장 및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 △ 학교의 예산 및 결산 △ 학교교육과정의 운영방침 △ 학교운영지원비와 학교발전기금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 △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 등 학교운영 전반을 결정토록 규정되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 선임에 어려움과 학교에 관한 관심도가 낮아 고충을 받고 있다”며“학교운영위원회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연 1∼2회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전달 연수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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