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단련을 위한 2003년 제5회 점프짱 청소년 3on3 길거리 농구대회가 내달 1일 개막된다. 올 들어 5회째를 맞이한 점프짱 농구대회는 군산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참가팀들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산 중·고 60여개팀이 출전한 지난 대회에서 청소년들은 농구를 통해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점프짱이 되기 위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군산대 실내·실외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내달 1·2일 이틀간 개최되며, 중1, 중2, 중3, 고등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이런 가운데 중·고등부 일부 팀들은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를 기필코 거머쥔다는 필승의 각오로 일과 시간 이후 친구들과 삼삼오오 팀을 이뤄 농구 연습에 들어간 팀들도 생겨나고 있다. 한편 제5회 점프짱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내달 1일 개막될 가운데 올해 점프짱 주인공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