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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다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06 00:00:00 2003.10.0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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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오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2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내 곳곳에서 내실있게 치러졌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모터 페러글라이딩 축하비행과 시민, 기업체, 유관기관, 일반 직능단체가 각각의 특성을 살린 개성있는 입장식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매도시인 김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취타대가 궁중음악을 연주하며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나운3동에서는 세계 10개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입장하는 등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시민의 장 시상식에서는 군산출신 성원제강 서원석 회장이 애향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문화장 강승식씨, 새마을장 이완세씨, 공익장 김현일씨 등 지역발전에 헌신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물동이 이고 이어달리기, 새끼꼬기, 협동줄넘기 등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와 학교대항 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마련돼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모처럼 볼거리와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이번 행사는 특히 중학교 대항 400m 이어달리기가 열려 청소년들의 참여폭을 넓혔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군산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기념행사 말미에는 종합시상과 입장상, 응원상 시상에 이어 행운권 추첨이 이뤄져 시민들의 축제분위기를 달궜다. 강근호 시장은 시민의날 기념사에서 『동북아 시대를 맞아 우리 군산은 천만평의 공단과 항만시설 등 사통팔달의 교통시설을 갖춰 동북아시대 물류 거점도시, 수출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단합과 단결을 통해 희망차고 잘사는 군산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시에서는 금강의 새로운 명물로 기대되는 금강철새조망센터 개관식과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개장식이 이뤄졌으며 군산의 향토산품 소비촉진을 위한 향토기업제품전시회도 마련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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