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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흥남동사무소(동장 장춘근)는 지난 7일 오전 11시 흥남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갖고 주민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자치기능 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근호 시장과 김상철 흥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흥남동 주민자치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관식 후 흥남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면담을 가진 강근호 시장은 “흥남동에서 고지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획기적인 개발이 시작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관심을 표명했고, 수송택지개발 등 앞으로의 군산지역 발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흥남동 주민자치센터는 4평의 인터넷카페와 25평의 다목적실, 8평의 취미교실을 갖추었으며, 연중 서예교실과 헬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주 흥남동을 비롯해 미성동과 옥서면, 조촌동, 개정동, 대야면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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