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시설로 산뜻하게 지어진 회현중학교 개축교사가 완공돼 지난 8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1년 12월 1차공사 발주에 이어 지난해 8월 교실 3칸과 정보실, 교무실 등이 1차 완공된 회현중 개축교사는 곧바로 2차공사에 들어가 관리실과 특별실 각각 4실을 완공하고, 올해 7월 3차공사를 전개했다. 이에 지난 8월 도서실과 급식실을 완료함으로써 1년 8개월여만에 회현중 개축공사가 모두 끝나 이날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준공식에는 윤두현 군산교욱장과 박용성 도교육위원, 채규정 군산예총회장, 이복웅 군산문화원장, 강태창 회현중 학교운영위원장, 김선형 총동창회장, 인근 학교 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영식 회현중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아름답게 지어진 개축교사에서 보다 나은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두현 군산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환경의 현대화를 더욱 가속화해 군산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때이며,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이루는데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