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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업용수요금 최고 21% 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13 00:00:00 2003.10.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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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타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을 받아온 군산시의 공업용수 요금이 오는 12월 검침분 부터 최고 21% 가량 인하돼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군산지역 기업유치 여건을 성숙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장식)는 지난 7월 임시회에서 행정의 일관성 저하를 들어 미료처리했던 공업용수인하를 골자로한 군산시상수도급수조례개정안을 7일 논란섞인 심의 끝에 일부 수정가결했다. 이번 조례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군산시내 읍면동지역 공업용수 요금은 사용량 기준 1톤에서 1000톤까지는 현재 톤당 380원에서 300원으로, 1001톤 이상은 톤당 440원에서 350원으로 최고 21% 인하돼 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용수비용이 연간 23억원 가량 줄어들게 됐다. 이러한 공업용수 요금인하는 12월 검침분부터 적용돼 지역 공업용수 사용업체들이 사실상 내년 1월부터는 현재보다 20% 가량 줄어든 용수요금을 부담하게 됐다. 한편 논란 끝에 관련조례안을 수정의결한 군산시의회는 입주업체들에게 공업용수 절감 혜택이 돌아간 만큼 일부 의원을 중심으로 향후 업체들의 지방세 납부현황 등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를 면밀히 분석해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입주기업의 지역기여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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