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임해정)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으로 실시한 2003년도 “국립대학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12억5천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된다. 군산대는 이번 우수대학 선정으로 2001년“교육개혁 내부혁신 추진”우수대학과 2002년“지방대학 육성사업”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대학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국립대학 발전계획」에 의해 전국 43개 국립대의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에 대한 것이다. 2003년도 평가 국고지원예산은 총 400억원이고 평가영역은「국립대학의 기능 분화 및 연계체제 구축실적」, 「대학운영시스템 및 조직 관리제도 개선실적」, 「교육 및 연구 관리 체제 개선」 등의 3개 영역에 따른 26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실시됐다. 군산대는 지속적인 수요자 중심교육, 교수의 교육ㆍ연구력 강화, 생산적인 행정지원,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의 교육기반 토대 위에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영역별 경쟁력 있는 특성화 추진 등 교육환경 조성 시스템을 구축해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