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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전북전국체전 군산경기 성공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20 00:00:00 2003.10.2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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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전북전국체전이 지난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 충북체전을 기약하며 7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체전은 경기 운영 미숙과 레슬링 선수의 감량 조절에 의한 사망, 도내 개최에도 불구하고 성적 부진 등 집안 잔치로서의 아쉬움이 많은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선수단의 이번 체전 메달 현황은 금 75개, 은 69개, 동 93개 등 종합 점수 5만9천684점을 획득해 서울에 이어 종합 3위에 그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번 전북체전 조정 등 16개 종목에 6백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군산시 대표선수들은 금2, 은5, 동11개에 머물면서 지난해 보다 금4, 은5, 동8개 보다 메달수는 늘었지만 당초 수영과 조정 등 일부 강세종목이 부진을 보이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군산대 김달호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조정 싱글스컬 종목에 출전해 10.1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전국 최강임을 재증명 했다. 또한 지난 제주체전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러 1년간 강도 높은 체력훈련으로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승세를 자랑하던 군산대 오남균 선수도 포환던지기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계속되는 슬럼프에 빠져 있던 군산상고 야구부는 이번 체전 변모된 모습을 선보이며, 결승전까지 진출해 이번 체전 최고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선전을 펼쳤다. 야구부는 개최지 자동진출에 따라 16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는 우천관계로 추첨을 통해 4강에 진출, 4강에서는 강호 덕수상고를 맞아 4-3의 힘겨운 승리를 거둬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선취득점을 거둔 야구부는 금메달이 눈앞에 보였지만 후반 뒷심부족으로 실점을 하면서 7-3의 석패를 기록,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 외에도 군여고 신보미 선수는 접영 200/100m에서 각각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군산대 김택우 선수는 태권도 핀급에 출전해 선전을 펼쳤지만 지난해와 같이 결승 문턱에서 좌절해 은메달에 그쳤다. 또한 군산대 조정은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중앙여고 임수연 선수도 태권도 웰터급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기록했다. 박영민 시 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제8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군산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가능했다”며, “아울러 최선을 다해 선전을 펼쳐 준 군산시 대표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전 군산시선수단 메달 현황은 다음과 같다. ◇금메달 - ▲포환던지기 : 오남균(군산대) ▲조정 : 김달호(군산대) ◇은메달 - ▲태권도 : 김택우(군산대) ▲수영 : 신보미(군여고) ▲태권도 : 임수연(중앙여고) ▲조정 : 군산대(단체전) ◇동메달 - ▲배드민턴 : 장은정(군산대) ▲태권도 : 김미진(중앙여고) ▲태권도 : 박광수(중앙고) ▲수영 : 김지훈(군산고) ▲수영 : 신보미(군여고) ▲사격 : 군산시청(단체전) ▲씨름 : 김영선(군산대) ▲탁구 : 김한나(군산대) ▲정구 : 군산대(단체전) ▲조정 : 군산대(단체전) ▲조정 : 군산시청(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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