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군산시지구당은 오는 28일 궁전예식장 3층에서 민노당 군산시지구당 국회의원후보 선출대회를 개최하고 단일후보로 등록한 김홍중 현 위원장을 내년 17대 총선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김홍중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2004년 총선에서 민노동 후보로 출마해 지역주의로 고착화된 보수정치를 바꿔내 민주당 대 통합신당 대 민주노동당 이라는 3자 대결구도를 만들어내고,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확보된 지지를 바탕으로 승리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민노당 군산지구당 총선 단일후보로 등록한 김홍중 위원장(39)은 민노당 중앙위원, 상가임대차보호법 재개정 군산운동본부장, 민노총 군산시지부 지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