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근호 군산시장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호주 브리스베인시 에서 개최되는 2003년 아시아·태평양 자치단체 정상회의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각국의 시장, 군수, 의원, 고위직 관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군산시에서 강근호 시장을 비롯해 오승일 총무과장, 이보형 통역관 등이 동행했다. 「다가오는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강시장 일행은 도시의 녹색화 및 건강한 공동체 창조, 세계화·지방화 시대의 국가경영, 미래 대안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