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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수유통 강력 반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20 00:00:00 2003.10.2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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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범국민협의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새만금사업 지속 추진 발언 이후에도 해수유통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해수유통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다시 표명하고 이의 확산을 위한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새만금 범국민협의회는 새만금사업이 처음 시작된 달이 11월임을 감안해 다음달 1일을 ‘세만금의 날’로 선포하고 당초 계획인 우량농지 조성을 위해서라도 해수유통은 어불성설이라는 논리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오는 11월14일 군산대 새만금환경연구센터에서 새만금사업과 환경문제를 주제로 워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워크?에는 강현욱 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새만금 연안 생태환경과 담수 수질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날 워크?은 담수호의 수질 현황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해수유통의 허구성을 밝히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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