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시 수송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라북도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수송택지 개발을 위한 실시계획의 심의를 벌였으나 토지공사가 제출한 실시계획의 내용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돼 심의를 유보했다. 이날 전라북도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수송택지 개발공사 실시설계 내용이 전반적으로 구체적이지 못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내용을 보완해 다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심의위원들은 주택단지내 건물배치와 건물 색채 등을 세분화시켜 자세한 계획을 수립 보완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실시계획 내용을 보완해 전북도에 다시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