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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새만금의 날 야미도 대축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27 00:00:00 2003.10.2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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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만금 범국민협의회·새만금완공 전북도민총연대·(사)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 농업기반공사가 후원하는 새만금의 날 축제가 오는 11월1일 야미도 특설무대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새만금 범국민협의회 등은 지난 1989년 11월6일 농림부가 새만금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991년 11월18일 새만금간척사업 1공구를 착공한 달에 의미를 두어 11월 1일을 새만금의 날로 정하고 이날 대규모 축제를 통해 새만금의 중요성을 만방에 알릴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야미도 특설무대에서 1부행사로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새만금의 불 채화(야미도 대산)·안치와 동진강·만경강의 발원지 물 합수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새만금의 날 선포 및 새천지 창조문 낭독, 새만금관람 500만 돌파 시상 등 기념식이 열리고 초청가수와 참가자 장기자랑이 어우러지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부행사는 인기MC 허참의 사회로 우리고장 출신 인기가수 송대관씨를 비롯하여 설운도, 최유나, 김국환, 방실이, 하동진, 이영화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한다. 또 11월1일 새만금홍보관 현지에서의 홍보관 개관식과 전주시에서 전북경제사회발전연구원 주관의 학술세미나가, 11월5일 서울에서 새만금 범국민협의회 주관의 새만금을 위한 환황해권 포럼 등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사업이 단군이래 우리 나라 최대의 개발 역사로 방조제가 그 위용을 드러내면서 새 천지가 창조됨을 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중단 상태의 새만금 사업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전 도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이 행사에는 2천여명의 도민과 5천여명의 군산시민 등 모두 7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만금이 동복아 거점지역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조속한 공사재개를 촉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새만금 사업은 착공한지 13년이 됐고, 추진한지는 어느덧 28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1991년 11월28일부터 금년말까지 국회를 통과한 1조6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국책사업이다. 따라서 새만금 범국민 추진협의회는 새만금사업을 중단해 국론이 분열되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이 지켜지지 않는데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환경파괴 주장과 해수유통이란 명분으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발목잡기가 계속되지 않도록 각종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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