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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산시향우회 창립 5주년 - 제1회 군산인한마음대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27 00:00:00 2003.10.2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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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산시향우회는 창립 5주년을 맞아 군산시, 시의회, 그리고 군산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제1회 군산인한마음대회를 19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원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1,000 여명의 군신인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처음으로 거행된 ?본遠曠祺뗌슈潤?는 군산과 수도권지역 등에 거주하는 군산인들이 가족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군산의 발전을 함께 생각하는 대회로서 서로의 친목을 다짐하는 것은 물론 군산과 재경향우인간의 우호관계를 한층 증진시킬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봉균 재경군산시향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우리는 객지에 나와 몸과 마음이 고달플 때도 고향을 떠올리며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모처럼 오늘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의 영원한 고향인 군산은 새만금사업을 완성해서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그리고 산업도시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해도 좋다고 전했다. 군산시의회 이만수의장은“군산은 환황해권 시대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 역할과 천혜의 경관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미래가 밝고 활기 넘치는 군산의 청사진을 상기하면서 군산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시고 돈 많이 벌어서 다시 고향 내려오시길 바란다”말했다. 고병우 전 장관의 '군산 만세'로 끝난 개회식에 이어 각 읍·면·동과 학교출신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축구와 줄다리기, 계주경기 등의 체육대회에서 ?본?이라는 이름아래서 힘겨운 경쟁을 펼쳐 축구는 군산상고팀, 계주는 회현면, 줄다리기는 회현면(일반팀), 제일고(동문팀), 공굴려 반환점 돌아오기 경기는 재경 향우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체육대회가 끝나자 사물놀이패 "흑소리"(전국 타악경연대회와 남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노래자랑 및 행운권을 추첨하는 순서는 우리 군산인들의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재확인하는 기회도 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화합을 이루는 한마당이 되었다. 또한 각 동·면별로 마련된 텐트에서는 오랜만에 만나 동네 선·후배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고 학교 동창회 모임을 갖는 등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날 행사에 군산에서는 송웅재 부시장, 서동석 의원등 10여명의 시의원과 본사 고영춘사장과 백병호전무, 군장대학교 이종록학장, 군산발전포럼 공동대표 고선풍교수 등이 참석했고, 권형신 전군산시장, 엄대우 전국립관리공단이사장, 김윤태 민주당 정책의부의장, 오양순 한나라당 고양·일산 갑지구당위원장 등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에 있었던 경품추첨에서는 분당에서 한양가구를 경영하는 설동준(50)씨가 1등인 마티즈를 타는 행운을 누렸고, 참석한 모든 향우들은 서로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각자 생활터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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