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생활체육 수시탑 정기전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지난 19일 구암초교 운동장에서 벌어졌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날 경기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각 팀의 선전속에 4강 진출이 확정된 팀들은 오는 26일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막바지 전력점검에 돌입했다. 이날 첫 경기는 시즌 무패행진을 자랑하던 청년부 백두가 선후를 맞아 시종일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여 압박한 결과 5대0의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또한 시즌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던 청년부 무뢰뫼는 군웅을 상대로 후반 15분에 터진 심재민 선수의 황금같은 결승골로 1대0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경기를 멋지게 장식했다. 이날 경기전적은 다음과 같다. ▲청년부 백 두 5 : 0 선 후 ▲청년부 소 룡 4 : 0 차주연합 ▲청년부 무 뢰 뫼 1 : 0 군 웅 ▲청년부 독 수 리 2 : 1 리 더 스 ▲장년부 소 룡 6 : 0 백 송 ▲장년부 한 빛 2 : 3 푸 른 솔 ▲장년부 조 양 1 : 2 백 두 ▲장년부 소 룡 6 : 1 독 수 리 또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청년부 플레이오프 진출 : 1위 백두, 2위 조양, 3위 독수리, 4위 K2 ▲장년부 플레이오프 진출 : 1위 백두, 2위 조양, 3위 소룡, 4위 푸른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