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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0-27 00:00:00 2003.10.2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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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18일 청소년 수련원에서 관내 중·고 3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산시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군산시 청소년 수련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수양과 정신 함양을 도모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며, 모처럼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끼를 분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등부 결승경기는 제일고 프로메테우스와 기계공고 스틸팀이 맞붙은 가운데 프로메테우스는 점프짱 3on3 농구대회 우승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스틸 또한 군산지역 길거리 농구대회 강호로 손꼽히고 있어 이 두 팀의 격돌은 경기 시작전부터 관중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결승전 경기는 시종일관 일진일퇴의 주고 받는 시소 게임끝에 막판 집중력과 팀 플레이의 응집력을 보여준 프로메테우스가 스틸팀을 4점차로 리드하며, 17대13으로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또한 중등부 결승경기는 같은 군산중 NBA와 제니시스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 결과 NBA가 경기내내 근소한 리드를 지킨 결과 18-16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면서 제1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 관계자는 “첫 대회였지만 의외로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속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내년 대회부터는 대회 규모를 군산시장기 대회로 승격시킬 예정이며, 경기 방식 또한 각급 학교 대표팀을 선출해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트로피와 20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받았으며, 준우승은 15만원 상당, 장려상은 10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각각 수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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