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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내 상업용지에 투자자 몰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1-03 00:00:00 2003.11.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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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국가산단내 상업용지에 투자자들이 몰려 평균 낙찰율이 163.2%로 나타났다.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가 공급 추진중인 군장국가산단내 상업용지59필, 주차용지 1필지 등 60필지(3만9,60㎡에 대한 입찰접수결과 총 512건이 신청돼 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해약 후 재 공급된 단독필지 20필지 1400평도 전량매각 됐다. 이에 따라 입찰가격은 236억 7,430만3,900원에서 결정됐다. 특히 최고 낙찰율은 287평 규모의 용지로 무려 225.3%를 기록, 4억3,366만원에서 9억7,7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7필지는 낙찰율이 200%를 웃돌았으며 150% 이상도 40필지를 넘었다. 이에 반해 최저낙찰율은 100.2%, 110% 이하는 2필지에 그쳤다. 전북지사는 이러한 추세를 몰아 당초 11월 초 매각 일정이 잡혔던 상업용지 2단계도 일정대로 차질 없이 매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국가산단내 상업용지가 일반수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금융권의 지속적인 저금리 및 주식시장의 침체 등의 영향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부동자금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우량토지로 투자처를 선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전주­군산간 고속화도로와 새만금 방조제가 연결되는 도로변에 위치, 접근성이 양호하고 새만금 방조제 완료시 군산-새만금-변산 반도를 잇는 해안관광벨트 형성 등도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필지당 면적이 139평에서 304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으며 가격도 평당 98만원에서 150만원 수준으로 타 지역 산단이나 주변 시세와 비교 저렴하다는 것도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에 토공 전북지사 관계자는 “이러한 이점들과 더불어 이번에 매각하는 상업용지는 일반인에게 매각하는 용지로는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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