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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산시 정기분 종합토지세 납부가 지난달말 마무리된 가운데 종합토지세 고액 납부자 및 법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종토세 고액납세 법인은 대우자동차가 27억1300여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리지가 2억5천800여만원으로 2위, 페이퍼코리아가 2억4천800여만원으로 3위, 대우종합기계가 2억4천300여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토세 개인별 고액납세자는 조촌동의 K씨가 2천536만여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주택건설업체를 운영중인 J씨가 2천200여만원으로 2위, 소룡동의 K모씨가 2천91만여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나운동의 J씨 부자는 각각 1천933만여원과 1천483만여원으로 개인 고액납세 4위와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8만2천453명에게 모두 131억원의 종합토지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2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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