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년 가을 금강호 인근에서 아시아철새 페스티벌을 열기로 계획하고 이를 추진하는 전담팀을 배치하는 등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우리 나라 3대 철새도레지로 각광받고 있는 금강호 인근에는 큰 코니떼의 우아한 날개 짓을 비롯하여 희귀종으로 알려진 개리와 검은머리 물떼새, 검은머리 갈메기, 청둥오리 등 수십만마리의 철새가 매년 10월중순 이후부터 이듬해 3월까지 찾아들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우선 내년 가을 아시아 철새페스티벌을 열고 그 성과를 보아 세계대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산시는 또 금강호 일대 철새조망대와 금강하구독, 오성산, 채만식문학관 등을 활용한 연계관광코스를 개발해 서해안고속도로 주변 금강하구둑 인근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