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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도, 새만금의 날 축제 포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1-03 00:00:00 2003.11.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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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시작 12년여만에 새만금사업의 신비로움이 일반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지난 1일 열린 새만금의 날 선포 기념 국민대축제가 야미도 특설무대에서 열려 군산을 비롯한 전북도민들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토해냈다. 이 자리는 비록 새만금사업 중단 음모에 대해 항변하며 새만금의 중대성을 다시 알리는 자리였지만, 새만금 방조제공사구간을 쉽게 볼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분명 광활한 사업규모 등이 신비롭게 다가섰으리라 생각한다. 이처럼 막대한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온지 13년째를 맞이했는데도 소수의 다른 의견에 공사중단 상태를 이어가고 있음은 절로 한숨 짖게 한다. 새만금은 낙후 전북을 새로운 발전의 견인차로 삼기 위한 전북도민들의 선택이었기에 본래의 목적대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국론분열을 잠재우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국책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길이다. 이를 그 어느 누구도 간과하지 말아야 함에도 현실을 외면한 주장을 위한 주장들이 난무해 국가경쟁력 확충의 계기를 가로막고 있다. 따라서 야미도에서 새만금의 날 선포 국민 대축제는 갈길 바쁜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의 막힌 물꼬를 트기 위한 포효인 셈이다. 이미 새 정부 들어서도 새만금사업의 친환경 개발을 수차례 강조한 만큼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았다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행위를 일삼아서는 안된다. 이에 국민축제는 세계경제 속의 한국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새 원동력 마련에 화합하고 협력해야 할 때임을 알린 행사였다. 더불어 새만금사업을 처음 대하는 전북도민들에게는 분명 가슴 맨 밑바닥에서 솟구쳐 오르는 자긍심을 느끼게 한 새만금과의 첫 만남이었다. 군산시민을 비롯한 전북도민들은 새만금사업을 조속히 완공하는 그날까지 공사가 지속되어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를 직접 체득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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