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강신철)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관표창 10명, 지사표창 11명, 소방서장표창 19명 등 모두 40여명이 평소 소방안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이후 행사에는 불조심 캠페인 및 체육대회가 벌어졌다. 특히 군산소방서는 이날 자리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월동기를 대비해 내년 2월까지를 월동소방안전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단 한건의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소방역량을 집결시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 기간 중 업종별 소방관계자 교육, 불조심 웅변대회, 불조심 전시회, 불조심 작품모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강신철 군산소방서장은 이날 자리에서 “제4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언제나 생명을 내걸고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모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에 주력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현재 화재발생시 대형참사가 우려되는 관내 업소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