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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점프짱 군산지역 청소년 3on3 농구대회 성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1-10 00:00:00 2003.11.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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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단련을 위해 벌어진 제5회 점프짱 군산지역 청소년 3on3 농구대회가 지난 2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산지역 중·고등부 총 54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던 이번 대회 우승팀은 중1부 B.O.B(제일중), 중2부 데니스(제일·진포·군중), 중3부 제니시스(군중), 고등부 FORCE-1(군고·중앙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제5회 점프짱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과 2일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과 실외 코트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참가팀은 중1부가 8개팀, 중2부가 8개팀, 중3부가 12개팀, 고등부가 26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들은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개인 기량과 팀 전력을 선보여 군산지역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청소년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평등한 경기진행을 위해 학년별로 치러진 중등부 경기는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중3부 제니시스를 포함한 입상팀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막강전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일궈낸 반면 신생팀들의 거센 도전 또한 경기에 박진감을 더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점프짱 참가를 고대하던 중1부의 경기는 우승팀 B.O.B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오던 오준수, 조성훈, 구남충, 신준한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제니시스I을 힘겹게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 소속이지만 일진일퇴의 박빙의 승부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던 중2부 경기는 지난 대회 중1부 우승을 차지했던 전광석화의 주전 선수들이 주축으로 팀을 재구성한 데니스가 산북중 꺽쇠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중2부 우승을 거머줬다. 중3부 결승경기는 대회2연패의 제니시스와 산북중 전통의 강호 윈드프린스가 맞붙은 결과 팀 전술과 막판 집중력을 과시한 제니시스가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중학교 시절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다. 26개팀이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예선경기와 결승을 치렀던 고등부 결승경기는 스피드에 FORCE-1과 높이 농구의 유럽스타일이 격돌한 결과 제5회 점프짱이자 FORCE-1의 주장인 고현곤(군고1) 선수의 폭발적인 기량에 힘입어 FORCE-1이 유럽스타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유복근 군산청소년 3on3 농구대회장(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업에 시달리던 청소년들이 마음껏 젊음을 발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제한 후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신바람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영춘 군산신문사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개개인의 기량을 발휘해 오래토록 남을 수 있는 추억을 쌓기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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