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서해안고속도로변에 군산청정쌀을 폭넓게 알리기 위한 대형 홍보탑을 건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휴게소 앞에 건립된 대형 홍보탑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5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원받은 상 사업비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가 지원한 5천만원 등 2억4천만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군산청정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군산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된 이 홍보탑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에서 생산된 군산 청정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철새의 낙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군산청정쌀」을 흰색바탕에 3색으로 표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쉽게 군산쌀을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 강근호 시장은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상 사업비로 설치한 군산청정쌀 홍보탑은 군산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판매를 촉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