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준공예정인 군산항 6부두 컨테이너 전용부두 운영에 참여하려는 하역업체 등의 물밑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용문)은 5만톤급 컨테이너선 2대가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컨테이너 전용부두 준공을 앞두고 이 부두를 부두운영회사제(TOC)에 의해 운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런가운데 컨테이너 물량 부족을 이유로 하역사들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최근 컨테이너 전용부두 운영에 관심을 둔 하역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산해양청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하역업체인 S사와 D사가 TOC참여에 적극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군산항 일각에서는 일부 하역사들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부두운영 참여방안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 해운업체인 덴마크의 머스크 시랜드사 등 국외업체가 군산항 컨테이너전용부두 운영에 적극 관심을 보이는 등 군산항 63·64번 선석 컨테이너 전용부두 운영을 둘러싼 국내외 업체들의 물밑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