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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도 국제여객항로 폐쇄 위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1-17 00:00:00 2003.11.1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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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도간 한중 국제여객선 욱금향호 운항중단이 2개월여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각 기관이 적극나서 재취항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자칫 운항중단 장기화에 따른 항로폐쇄 등 최악의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한중국제여객선 운항선사인 크리스탈훼리 측은 항로중단 이후 그동안 재취항을 위해 수도권 소재 선사를 대상으로 경영권인수 협의를 벌여왔으나 십수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와 중국측 참여선사 선정 지연 등으로 인수 작업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이런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0일 크리스탈훼리 측에 사업개선명령을 내린 후 10월말까지 운영계획 등을 제출토록 통보했으나 크리스탈훼리 측으로부터 경영권인수협의중 이라는 회신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군산-청도간 항로운항 중단이 지속될 경우 해양수산부로부터 면허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선사와 군산시 등이 적극 나서 재취항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7개월전 지역경제인들의 기대속에서 취항한 군산-청도 항로 면허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항로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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