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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군산지구당 창당대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1-17 00:00:00 2003.11.1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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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군산지구당 창당대회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통 큰 창당”을 이뤄 당내·외에서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군산지구당은 지난 8일 지구당 창당대회를 열며, 지난해 8.8 보궐선거 당시 맞섰던 강봉균 국회의원과 함운경 군산미래발전연구소장간의 갈등을 우려하는 시각들이 많았다. 그러나 강봉균 의원의 화합을 위한 기득권 포기와 함운경 소장의 한국정치 개혁을 향한 염원 그리고 양 진영에서 군산발전을 바탕으로 큰 뜻에서의 새로운 선진 지방정치문화를 열어가겠다는 정치개혁 의지가 부합돼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성공적인 지구당창당대회를 마쳤다.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창당대회에는 당원과 중앙당 관계자 등 300명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열린우리당 중앙당 정대철 고문과 이오경숙 공동대표 그리고 장영달 국회의원과 이강래 국회의원 등은 군산의 통 큰 정치, 통 큰 단결로 지구당을 창당해 아낌없이 축하하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구당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식 창당위원장은 평화스런 창당을 위해 기득권을 포기한 강봉균 의원과 당 발전에 동참한 함운경 소장, 권태홍 개혁당군산지구당위원장 등의 노력으로 이뤄진 대회여서 기쁘다고 말했다. 힘운경 소장은 열린우리당 창당에 나름의 할동을 해왔음을 밝히며 선진 정치문화를 열어가기 위한 선봉에 서서 아름다운 경선과 훌륭한 선거의 슬리를 위해 모두 일치 단결해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등단한 강봉균 국회의원은 대화합을 바탕으로 창당을 하게된 이유는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한 것이며, 군산 발전을 위해서라도 우리당이 반드시 내년 선거에서 제1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군산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한 당원은 “지금까지의 지구당 창당대회와는 달리 동원에 의한 번잡스러움이 사라져 정치가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김용화 도의원(59·전 민주당 사무국장)이 운영위원장에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권태홍 전 개혁당군산지구당 위원장(40)이, 운영위원에는 전금례 전 교장(65), 최관철 개복교회 장로(63·전 민주당 부위원장), 최영호 로타리클럽총재보좌역(48·전 민주당 청년위원장), 백금석 전 시의원(64), 정진웅 참여자치시민연대 이사(35) 등이 선정돼 7인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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