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 기쁩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일에 노력하는 자세로 열심히 임해 그간 도움을 주신 부모님고 모든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제4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문실(34) 양은 그간 2차시험 5번의 도전 끝에 성취한 값진 결과여서 매우 기쁘고, 가능하면 환경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 성산초등학교와 군산여중(현 진포중), 군산중앙여고(1990년 졸업)를 졸업후 이화여대 법학과에 진학한 김 양은 줄곧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에만 전념해왔으며 앞으로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실 양은 아버지 김기형(74)씨와 어머니 강용희(71)씨 사이의 2남2녀중 막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