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군산지사(지사장 박광호)는 지난 13일 쌀수입개방을 앞두고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사업비 75억5천300만원을 들여 3개지구 243ha의 경지정리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경지정리지구는 군산시 대야면 복교2지구 100ha와 옥구읍 어은2지구 105ha, 서수면 용전지구 38ha 등 243ha로 내년 5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들 3개지구는 농업진흥지역 농지로 농업기반시설 낙후로 적기 농업용수 공급이 어렵고, 농로가 없어 기계화영농이 불가능한 농경지이다. 이중 복교2지구와 어은2지구는 군산지사에서 대구획 경지재정리사업으로 착공하며, 주요사업으로 논정지 331브럭, 용수로 20조 14km, 배수로 25조 13km, 공작물 110개소, 양수장 4개소, 도로 8조4km를 설치한다 또 일반지구 경지정리사업인 38ha의 용전지구는 논정지 97브럭, 용수로 1조 0.6km, 배수로 8조 5.6km, 도로 2조 0.5km, 양수장, 공작물, 수로관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 경지정리 사업 완공되면 243ha가 전천후 농경지로 전환되어 기계화영농, 물관리의 적정화, 농지이용의 극대화로 농가 고소득 안정망을 구축은 물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로 영농여건이 현대식으로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