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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의 경차 마티즈가 내달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다. GM차이나와 SAIC(Shanghai Automotive Industry Corp)의 합작사인 ‘SAIC­GM­우링자동차’는 중국 현지 마티즈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마티즈는 ‘시보레’와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내달부터 중국내 시보레 소매점을 통해 판매되며 젊은 전문직 직장인들과 세컨드카를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에 첫선을 보인 스파크는 중국 최초의 진정한 글로벌 경차로 평가받고 있어 판매율이 급격히 성장, 경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AIC­GM­우링자동차’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06년 준공을 목표로 새 도장 공장기공식도 8일 함께 가졌으며 설비가 확충될 경우 연간 생산능력이 33만6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GM DAEWOO의 준중형차 라세티는 GM과 SAIC의 합작인 ‘상하이GM’에서 지난 8월부터 생산돼 9월부터 ‘뷰익’, ‘엑셀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그너스는 내년 중반부터 중국현지에서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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