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업단지 859만평과 군산자유무역지역 38만평이 조성됨에 따라 물류 수송체계를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강봉균 국회의원실은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 사업이 기획예산처에서 지난달 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딤에 따라 앞으로 사업 추진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는 대야역에서 군장국가산업단지까지 총 연장 27.17km의 철도 가설구간에 총 사업비 3천9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가 완공될 경우 군산∼장항간 철도와 군산선 복선전철화를 연계하여 2011년부터 획기적인 물류운송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군산지역 화물 발생량 총 6천539만톤 가운데 753만톤을 이 연계철도 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게 돼 물류비 절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항만의 활성화와 산업단지 분양에도 기여하고,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지구 관광객 유치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